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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술에 취하면 왜 용감해지고 헛소리를 할까? (술주정)

by 모두의 궁금증 2024. 1. 12.


술에 취하면 용감해지고 헛소리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이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술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하여 판단력과 억제력을 떨어뜨립니다. 

이로 인해 위험을 인식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평소에는 하지 못할 행동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는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 술에 취하면 잘 말을 하게 되거나, 평소에는 낯을 가리는 사람이 술에 취하면 낯선 사람에게도 쉽게 말을 걸게 됩니다.

둘째, 술은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도파민은 기쁨과 쾌락을 느끼게 하는 물질로, 술에 취하면 도파민의 분비가 증가하여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평소에는 하지 못할 행동을 하게 되거나, 헛소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술에 취하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 뇌의 전전두엽이 억제되어 판단력과 억제력이 떨어집니다.
  • 뇌의 편도체가 흥분되어 위험을 인식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 뇌의 시상하부에서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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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화로 인해 술에 취하면 용감해지고 헛소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술에 취한 사람 모두가 용감해지고 헛소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술에 취하는 정도와 개인의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술에 취한 후에도 평소의 판단력과 억제력을 유지하는 사람은 술에 취해도 용감해지거나 헛소리를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