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與黨)과 야당(野黨)은 정권의 성격에 따라 구별됩니다.
여당의 여(與)는 '같을 여'자를 쓰고 있습니다.
야당의 야(野)는 '들 야', 자를 쓰고 있습니다. 야(野)는 '문밖' 과 '성 밖'의 뜻도 있습니다.
여당은 정권과 같은 정당, 야는 정권을 잡고 있는 문밖의 정당으로 외우시면 쉽게 기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당은 정권을 잡고 있는 정당을 의미하고, 야당은 정권을 잡고 있지 않은 정당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여당은 대통령이 속한 정당이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통령은 국가의 최고 통수권자로서, 행정부의 수반을 맡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통령이 속한 정당은 행정부의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권한을 갖게 됩니다.
반면, 야당은 정권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수행하는 정당입니다.
야당은 입법부에서 정부의 정책을 심의하고, 예산을 심사하는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언론과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정부의 부정부패와 비리를 감시하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여당과 야당은 서로 다른 정치적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대립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것이 민주적인 정치 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면,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국민의힘이 여당이고,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입니다.
국민의힘은 2022년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여당의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총 국회의원 298명의 의원 중 야당은 총 185명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64명( 55.03%), 정의당 6명(2.01%), 기본소득당 1명(0.34%) , 진보당 1명(0.34%), 한국의희망당 1명(0.34%) , 국민의당 0명(0%), 열린민주당 0명(0%), 시대전환당 0명 (0%), 무소속 12명 (4.03%)입니다.
반면 여당 국민의 힘은 113명(37.92%)입니다.
여당이 야당보다 차지한 의석수가 적으면 ‘여소야대’ 정국이라고 말합니다.
여소야대. 여당이 적도 야당이 많은 경우 대통령이 강력한 정책을 펼칠 수가 없어 혼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추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정책을 견제하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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